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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남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착공

승인 2016-12-18 11:04
신문게재 2016-12-18 7면

윤희진 기자

▲ 협약식 기념촬영. 한전 제공

천안시 두정극동늘푸른아파트, 전자식 전력량계 교체와 실시간 전력사용량 확인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사업이 충남에서는 처음 시작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천안시 두정극동늘푸른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두정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최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착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아파트의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해 소비자가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금영 한전 신사업추진처장은 “충남 1호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확산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신기후체제 대응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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