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LINC 육성사업단, 클러스터 창조 아카데미 연합 포럼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경상대 LINC 육성사업단, 클러스터 창조 아카데미 연합 포럼 개최

  • 승인 2016-12-15 17:05
  • 임순택 기자임순택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최재석)은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연합 포럼’을 1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상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14년부터 공동 개설ㆍ운영한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1~3기 과정에 참여해 CEO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정보교류를 지원한다. 포럼에서는 경상대 김갑순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주요참석자는 아카데미 참여 CEO를 비롯해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부회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소재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 이권재 ㈜오토엔 대표이사, 창원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구채영 (주)남영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경상대 LINC사업단 최재석 단장과 김석구 부단장, 기업지원센터 산학협력교수 등 60여명 이다.

경상대 최재석 LINC사업단장은 “경상대 학생들의 취업 희망 기업은 종업원 50명 이상의 기업이다.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지역 중견기업과의 산학연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아카데미 수료 CEO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선봉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수별 교류회 및 연합 포럼을 통하여 상생협력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오병후 부회장은 “아카데미 1기 수료생으로서 연합포럼 개최를 함께 축하한다. 2014년 1기부터 2016년 3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 조성, CEO 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하고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기수별 교육생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연합포럼이 교육생 간 네트워크 확대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산업체와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는 경상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권역 내 글로벌 선도기업과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부터 7~10월 4개월 간 12회차 과정으로 올해까지 3기를 개설ㆍ운영했다.

과정 수료 이후에는 기수별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정보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상대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생 채용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주=임순택 기자 kookje@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2.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3.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4.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5.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1.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2.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3.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소기업들 '발등에 불'
  4.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개선…집값 전망은 위축
  5. [목요광장] 지역축제는 질적 성장 구축중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