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께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서 문화재 시굴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문화재 시굴을 위해 깊이 3m 구덩이를 파던 중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내성천 재해예방정비를 하는 곳이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세종문화재연구원 소속 인부들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