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위생관리 공동 노력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10개 국내 주요 정수기사업자(㈜교원, ㈜바디프랜드, SK매직㈜, LG전자㈜,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코웨이㈜, 쿠쿠전자㈜, ㈜현대렌탈서비스)‘정수기사업자 정례협의체’를 발족하고 국내 정수기 위생관리 체계의 질적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은 니켈 도금이 박리되거나 바이오필름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정수기 위생관리 관련 문제들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주요 정수기사업자들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 소비자 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정수기사업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이물 등 정수기 관련 위생 문제의 포괄적 개선을 위한 정수기사업자 자율안전규약을 제정해 정수기 시장의 전반적인 위생관리기준을 강화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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