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한국전기공사협회 문화유산 업무협약 첫 활동
천연기념물 제385호인 전남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에 피뢰설비가 설치됐다.
이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지난 8월 문화유산 전기재해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첫 활동이다.
낙뢰 피해 우려가 있는 천연기념물 중 피뢰설비 설치가 어려웠던 성동리 은행나무에 나무의 크기와 주변 경관, 지형지물을 고려해 보호각법을 적용해 설치했다.
문화재청과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문화유산 전기재해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 전기재해 예방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공동협의체를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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