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박계하)은 13일 대전 관평중학교 학생 20명을 초청해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세관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관세청의 역사를 들었고, 동영상 및 실제 불법, 부정무역 적발사례를 통해 수출입물품 통관절차를 이해했다. 또 마약류와 총포류 등 국민 건강보호와 사회안전보호에 있어 관세청과 세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배웠다.
또 지정장치장을 통한 수입신과와 통관, 검사를 체험하며 생생한 수출입무역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에게는 미래 직업 선택에 안목을 넓힐 기회가 됐다.
박계하 대전세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관세공무원 체험행사를 통해 미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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