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출처=연합db |
▲ /사진출처=이재명 성남시장 SNS 캡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과연봉제를 폐기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과연봉제는 공공성을 파괴하고 비인간적이며 성과를 내지도 못하고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한다”며 “노동개악인 성과연봉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과연봉제는 최순실과 유착한 재벌 대기업의 민원사항의 하나”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강행된 나쁜 정책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루즈벨트 뉴딜정책을 일례로 들기도 했다.
이 시장은 “미국 대공황 극복을 위한 루즈벨트 뉴딜정책의 핵심 하나가 노동권 강화 노동자보호였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노사합의 없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은 노동법 위반이다. 노동소득분배율하락이 경기침체의 원인인데 노동탄압은 이를 더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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