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다문화가족 사업 대표과제 성과보고대회는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보급하고자 개최됐으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형 다문화레스토랑' 개원으로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 및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취업 중심 프로그램으로 식당 위치를 천안시 공설시장으로 결정하는 등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시아요리전문점 이맛이야를 비롯해 세계문화교육체험관과 봄드림 도서관을 함께 개소해 중국, 베트남, 일본,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결혼이주여성을 채용하고 취업교육과 연계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단발성 사업이 아닌 결혼 이주여성들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사업 확장성 면에서 발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맛이야와 세계문화교육체험관, 봄드림 도서관이 다문화인식을 개선하고 글로벌 사회문화 콘텐츠의 모범 모델로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서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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