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저소득가구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은 8일 급수시설이 없는 연동면 예양리 저소득층 가구에 상수도를 연결, 물 걱정을 없도록 했다.
또, 취약 계층 12가구에 전기매트와 난방텐트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난방비, 보일러교체 비용을 지원해 한파에 대비하도록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 상담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들과 연계해 해결해주고 있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려운 시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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