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사로서의 행복한 교직 생활을 위한 마음을 다지고 교직자로서의 자기성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국ㆍ공립유치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27년 이상 국ㆍ공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경력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 및 교사로서의 사명감 회복을 위해 행복한 삶, 행복한 교사로 거듭나기,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법규 바로 알기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사기도 떨어진 상태였는데 이번 연수로 인해 오랜 시간 유아들과 생활해 온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열정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의 교직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운영하며, 유아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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