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는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회의에서 김 군수는 국민 불안 심리해소 및 민생현안을 챙기고,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연말연시 불우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 및 공직자 일탈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반, 공직기강 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국정기조에 맞춰 발 빠른 행보로 지방행정을 이끌고 있다는 군의 설명이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지난 9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영상회의 후속조치로 정국 및 대ㆍ내외 혼란상황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엄단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으로 진행됐다.
송재철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김 군수가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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