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2016년 충청·영서지역 초중고 야구부 용품 지원

▲ 한화 이글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대전·충청지역 초·중·고 야구부를 대상으로 야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는 구단 연고지인 충청과 강원 영서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초·중·고 야구부 31곳에 용품을 지원했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대전·충청지역 초·중·고 야구부를 대상으로 야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오는 14일에는 원주고에서 강원 영서지역 학교 야구부들에 대한 용품 전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품 지원은 초등학교 12개교에 각각 나무배트 10자루, 알루미늄배트 3자루, 볼 2박스를 지원하며, 중학교 11개교에는 각각 나무배트 10자루, 알루미늄배트 5자루, 볼 2박스 등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8개교에는 각각 나무배트 30자루와 볼 2박스가 지원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연고지역 학교 야구부 지원을 통해 지역 아마야구의 기량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연고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