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방2구역 조감도. |
대전 서구 탄방동 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높인다.
2011년 안전진단 후 답보 상태에 머물던 사업이 지난 7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전 서구의 시행인가로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가능해졌다.
탄방동 68-1번지 일원 탄방동 2구역(총면적 3만 9203.4㎡)은 용적률 245.1%, 최고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776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규모로 계획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도심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균형발전 및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그동안 지연됐던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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