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연합뉴스 |
12월 둘째 주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촛불집회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이번 주말은 맑은 날씨와 추위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군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이번 주발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내륙에는 한파특보(21시 발효)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1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외출 시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5도 ▲부산 1도 ▲강릉 0도 ▲광주 -2도 ▲대구·전주 -3도 ▲대전 -4도 ▲서울·청주 -5도 ▲춘천 -8도로 나타났습니다.
집회가 시작될 오후기온은 ▲부산·제주 10도 ▲강릉 8도 ▲대구·광주 7도 ▲대전·전주 6도 ▲청주 5도 ▲서울·춘천 4도로 10도 이하의 온도를 보이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출처=네이버 날씨 캡쳐 |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과 같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5도 ▲부산 1도 ▲강릉 0도 ▲대구·광주· 전주 -3도 ▲서울 -4도 ▲대전·청주 -5도 ▲춘천 -7도로 10일과 같이 대부분 지역이 영하를 기록하겠습니다.
오후 기온은 ▲부산 13도 ▲제주 12도 ▲광주·강릉 10도 ▲대구·전주 9도 ▲대전 7도 ▲서울·춘천·청주 6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말엔 미세먼지도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돼 외출하는 데 지장 없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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