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된 가운데 국회 정문 앞 시민들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시각 국회정문이다”며 “국회 정문 앞 도로가 차량통제되고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를 탄핵하라는 외침과 손피켓을 들고 모여들고 있다”며 “역사의 현장을 지키자”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민에게 탄핵이란 위로의 선물이 떨어지길”, “다치지 마세요. 가결 될거에요”, “꼭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줍시다”, “소녀상도 지켜보고 있다 가결되길”, “한 마음으로 응원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국회 본회의장에는 재적의원 300명이 전원 참석해 표결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