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매그플로트(Magfloat), 아이플레이(i-Play), 오토바인(Autobine), 플렉스업(Flexup), 시프트랙(Shiftrac). 한국타이어 제공. |
신시네티대학과 공동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 선보여
한국타이어는 8일 대전 유성구 죽동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서승화 대표이사와 연구개발본부 김형남 부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Design Insight Forum)’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커넥트 투 더 커넥티드 월드(Connect to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 아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미래 거대도시에서 탈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가 제안됐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충전 및 동력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소형 개인이동수단을 뜻한다.
한국타이어가 디자인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신시네티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디자인 커리큘럼과 공동개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선보였다.
계단·방지턱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플렉스업(Flexup), 자기장을 이용한 플렉서블 휠 주행이 가능한 매그플로트(Magfloat), 승객 수에 따라 차량의 바디 확장 및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스케이팅 원리로 강력한 코너링 주행이 가능한 시프트랙(Shiftrac), 코너링 주행을 극대화한 아이플레이(i-Play)가 그것들이다.
한국타이어는 2004년부터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을 주제로 매년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은 최첨단 신축연구시설에서 미래 타이어 혁신을 구현해낸 젊은 디자이너들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산업디자인 리더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리더십을 경험하고 한국타이어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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