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이재정 국회의원 SNS 캡쳐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탄핵소추안 부결될 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여의도 입사후 6개월, 오늘 사직서를 썼다”며 “D-1 모든 것을 걸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반드시 탄핵"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 사퇴 결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사직서의 내용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됨에 따라,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국회법 제 135조 제2항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허가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이 의원은 본인의 이름을 서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결될거에요. 꼭 될거에요”, “아니아니 아니되오”, “끝까지 국민의 소리를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왜 바로 고치려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나요. 진짜 너무 슬픕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탄핵안 표결은 내일(9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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