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후 20년간 7000명 14억원 장학금 지급
조달청(청장 정양호)과 조달청 퇴직자들의 모임인 조우회(회장 임창열)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조달장학회(이사장 심삼철)가 7일 다액 기부자 초청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세용 (현 한국조달우수제품협회장, (주)베스텍 대표)조우회원은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누적액은 1억2300만원에 이다.
2016년 100만원 이상 다액기부자들에게 헌액증서를 수여했고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아너소사이어티 입회증 및 헌액패를 수여했다.
조달장학회는 발족 이후 현재까지 조우회 출연금 5억6000만원, 조달청 후생기금 8억5400만원, 퇴직한 조우회원 기부금 3억7000만원 등 총 17억9000만원의 수입금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19년간 전현직 조달청 직원 자녀는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7045명에게 1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사회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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