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 골프존유원그룹 회장. |
16개 시·도 교육청 추천 초교골프선수 20명 대상
각종 훈련비 등으로 6000만원 상당 장학금 지원
(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내년 1월부터 전국 초교에 다니는 골프선수 중 학교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사업’을 펼친다.
이번 장학사업은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교 골프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겐 각종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으로 연간 6000만원(총액)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우수한 골프성적을 보인 학생의 경우 해외전지훈련 참가기회도 주어진다.
골프존유원그룹 김영찬 회장이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아마추어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해외전지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KPGA프로선수들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선수생활과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골프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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