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유경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일 발표한 2016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32점으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일반고객이 통계청의 청렴성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2013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통계청을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인식하고 있느 것으로 평가됐다.
관련학계와 출입기자, 국회보좌관, 시민단체 등이 청렴성을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4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클린 통계청’구현을 위한 유경준 청장의 강력한 청렴의지와 정책투명성을 위한 통계자료 공개확대,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역할 강조, 청렴교육 활성화 및 청렴서약 의무화, 직원과의 소통강화 등 청렴환경 조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의 결과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지속적인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통계청이 되는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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