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이 7일 조달품질원에서 자가 품질보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자가품질보증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가품질보증업체들은 진입이 상당히 어렵고 유지하기도 노력이 필요하다. 또 납품검사 면제를 제외하고는 인센티브가 많지 않아 기업의 참여가 다소 저조함을 지적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 청장은 “품질경영은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필요 요건이고, 조달기업은 품질관리 능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에 양질의 물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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