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 등에 연루된 최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오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 |
최순득의 딸이자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 참석해 청와대에 단 한번도 가지 않았고 대통령을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장시호씨는 어머니 최순득과 이모인 최순실과 같이 김영재 성형외과에 다닌적은 없으며 차움병원은 대통령과 어머니와 최순실이 같이 다닌것은 이번에 알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결혼식때 한번 봤다"며 "이모(최순실)가 제 앞에서 대통령에게 전화한적은 없다"며 주장했다.
또 연세대 입학은 본인의 실력으로 입학했으며 도움을 받은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태씨는 사업을 추진하는 행사에 대통령이 함께한것에 대해 최순실에게 부탁을 하면 대통령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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