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실시간]장시호 “문체부 6억·삼성 16억 받았다…더 스포츠엠 대표는 아닌데 운영했다”

▲ 장시호 씨 /사진출처=연합bd

최순실 씨의 조카이자 최순득 시의 딸인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오후 청문회에 출석해 “더 스포츠엠 대표는 아니지만 운영을 맡았다”고 말했다.

장 씨는 이완영 의원의 자금 질문에 대해 “문체부에서 받은 돈은 제가 알기로 6억쯤 된다”며 “삼성 그룹에서도 16억 받았다”고 말했다.

돈 어디에 썼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장 씨는 “아이들 인재 육성하는 데 썼다”며 “따로 뺀 돈에 대해선 검찰에 다 말했다”고 하고 입을 막았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