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대전 청년예술청잭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2016년 한 해를 결산하고 2017년 지역문화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용원 월간토마토 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끄는 가운데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의‘지역과 청년을 위한 문화정책의 재구성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해, 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와 박은영 도시여행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대전 청년예술의 사례를 발표하며 청년예술정책의 비전을 탐색한다.
이어 민운기 스페이스 BEAM 대표와 허장수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사업추진팀장, 노재정 에이스벤츄라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인천과 부산 등의 사례를 통해 청년예술정책의 중요한 이슈를 분석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이번 세미나는 청년예술가들이 대전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끄는 첫 번째 단추로서 도출된 정책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대전문화재단이 청년예술가의 놀이터이자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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