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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국ㆍ김진숙)가 7일 지현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들여 조리한 떡만둣국을 홀몸노인 등 100여명을 초청해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50여명에게는 직접 자택으로 배달해줬다.
지현 새마을협의회는 연탄, 이불과 같은 생필품 전달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위원장 심경락)가 6일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2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심경락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주민속5일 풍물시장상인회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저소득가정 2곳에 연탄 250장씩 총 500장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저소득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연탄 배달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동식 상인회장은 “풍물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연탄 전달 등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니사계절적십자봉사회가 5일 보장협의체가 선정한 생활이 어려운 20명의 이웃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후원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종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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