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
대전지역은 대학이 밀집돼있다. 대전권 내에만 20여개의 대학이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방대학이 위기라고 한다. 정원감축과 학생수 감소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으로 구분되는 현시점에서 지방대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대전지역 대학들은 각자의 특성화로 인근 세종과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상생방안을 찾아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밀집된 수도권 대학들이 빠른 움직임으로 경쟁력과 시너지를 내지 못할 때 지역의 대학들은 특성화로 경쟁력을 갖추며 각 대학들만의 특화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정시모집을 앞두고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지역대학들의 진가를 조명하고자 한다. 지방대가 경쟁력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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