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태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세미나

승인 2016-12-05 16:13

이해미 기자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 전수

몽골, 말레이시아와 양자회담 예정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아태지역 16개국 관세당국의 청장 및 차장 등 고위급 인사 뿐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인사 등 28명이 첨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첨단 정보기술 기반의 우리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소개하고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 준비 등 선진 관세행정 경험을 참가국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몽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와 개도국 세관 능력배양,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협력 등을 의제로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교류가 드물었던 파키스탄과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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