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최교일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뉴스 |
새누리당 최교일 국회의원이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의원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격동의 세월이다. 1960년 4월 19일에 이승만 대통령께서 바로 하야했고, 1961년 5월 16일에 윤보선 대통령께서 62년 사임했다”며 “2016년 12월 현 대통령께서 임기를 단축해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별도로 12월 9일엔 탄핵 표결이 예정돼 있다”며 “탄핵이든 하야든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 국정조사에서 뭐하시는지? 대통령 대변하러 나왔습니까?”, “누구 마음대로 4월 퇴진입니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나보네”, “시간낭비, 전파낭비 엄청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교일 의원은 예산안 통과 소식도 전했다. 그는 “2017년 예산안이 여야합의로 통과됐다”며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등 자신의 지역구의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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