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삶 관조하고, 내일의 삶 고민’ 주제.....45점 출품
충남대 평생교육원 사진 지도사반에서 갈고 닦은 사진수강생들이 이제는 어엿한 사진작가로 ‘오늘의 삶을 반추하면서 내일의 삶을 어떻게 영위할까에 대한 고민’을 필름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충남대 평생교육원 사진 지도사반 출신 작가들은 오는 8일 중구문화원에서 ‘제19회 마음속의 풍경’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지도사반 15명이 ‘고요가 흔들리면(서인원)’, ‘바람(한지혜)’, ‘남아있는 것들(김영주)’, ‘잡초(김정흠)’ 등을 주제로 45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의 마음속에 숨겨진 기쁨과 슬픔, 웃음과 상처 등을 심도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제와 오늘의 삶에 대한 자숙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내일의 삶도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충남대 평생교육원 지도사반은 1999년에 개설 이후 수많은 사진 지도사를 배출하면서, 19번의 사진전을 갖는 등 사진예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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