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복선전철 등 증액 예당호착한농촌체험 확보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ㆍ농해수위)은 2017년도 홍성 및 예산군 관련 현안사업 예산 69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국회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6개 사업을 신규로 반영시켰으며, 서해선복선전철, 덕산-고덕IC(국도40호선)확포장 사업을 증액시켰다.
분야별 신규반영사업은 내포신도시내에 243억원의 국비를 들여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 5개의 국가기관이 입주할 ‘충남지방합동청사’ 건립 설계비용 3억원이 반영됐다.
천년고찰인 예산 수덕사 ‘유물전시관 신축비 5억원’ ‘홍성군 산림조합 특화사업 5억원’ ‘남당항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 2억원’도 새롭게 확보됐다.
이와 함께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전체 사업비 552억) 설계비 10억원,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1000억원), 출렁다리(78억원) 등 지역 관광자원 개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홍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장, 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에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은 예산확보는 황선봉 예산군수, 김석환 홍성군수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 맞는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