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에서 8℃,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6℃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6℃, 서산·홍성 5℃, 세종·천안 4℃, 보령 7℃ 등 4℃에서 7℃, 낮 최고기온은 대전 13℃, 세종·천안·홍성·보령·서산 12℃ 등 11℃에서 13℃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 전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차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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