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3억여원…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 기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2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을 끝으로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첫 개장 이후 2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직거래 금요장터는 농협의 엄격한 관리·운영 속에서 올해도 13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마지막 장터에서는 김장을 준비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무·배추 할인행사, 축산물 특별 할인판매 와 함께 모시떡 나눔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충남쌀 소비촉진 캠페인, 명절맞이 제수용품 특별장터, 소외계층 사랑나눔 김장시장, 대도시 소비촉진 직거래행사 등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해 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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