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4-H회원 30여명은 공동 학습포에서 땀과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고구마를 지역의 장애인 가정에 나눔으로써 지ㆍ덕ㆍ노ㆍ체의 4-H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영농4-H회는 향후 후계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에서 만34세의 청년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구마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고, 10kg씩 박스에 담아 전달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최재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습포 운영, 기술교육 등 충주시 영농4-H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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