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 |
유시민 작가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청와대의 비아그라 구입은 선물용으로 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전원책 변호사가 말도 안된다고 뛰자 유 작가는 그것 말로는 해석할 것이 없다며 씁쓸해 했다.
전 변호사는 이어 “태반주사 말고 밤초, 백옥, 마늘주사 종류만 4가지다. 집중적으로 누군가는 맞았다느 얘기다. 엘라5%크림, 국소마취제용이다. 성형 미용용으로 쓰인다. 청와대는 구가일 관심없이 미용에만 관심을 가졌다는 얘기가 된다”며 흥분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박대통령이 미용에 관심을 갖는것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약품 구입에 대한 3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작가는 “첫째 향정신성의약품이나 비아그라 등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처방하는 것이다. 기관에 처방하는게 아니다. 경호실 부속실은 처방할수 없다. 두 번째는 왜 국가 예산으로 샀냐는 거다. 필수의약품이 아니라면 개인돈으로 사야한다”며 대통령은 월급 많이 받지 않냐며 흥분했다.
이어 “세 번째로는 대통령이 일과시간에 시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정들을 보면 평일 닷새중 이틀씩 아무 일정이 없는데 이런 대통령이 어디있냐”며 “하~~~ 난 몰라~”라며 긴 한숨을 지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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