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부 주최 행사로 40여개 브랜드 참여
이바돔감자탕, 커브스코리아 명예의 전당 헌납 영예
32개 브랜드는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
국내 유망중소 및 우수 프랜차이즈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이 2일부터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하고 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고, ‘희망의 새바람 성공창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컨퍼런스 및 우수사례 발표회와 브랜드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프랜차이즈와 예비창업자간의 만남의 장 개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제도 홍보와 확산을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 성공창업 생태계 완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3년 연속 Ⅰ등급 평가를 받은 ‘이바돔감자탕’과 ‘커브스코리아’가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납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32개 브랜드는 우수프랜차이즈(Ⅰ등급: 12, Ⅱ등급: 20)로 지정받는다.
정영훈 중소기업청 과장은 “정부에서 처음 주최하는 이번 행사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창업이나 취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를 집중 우대 지원하는 등 혁신적으로 대폭 전환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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