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립미술관은 ‘미술로 쉬어가는 수요일’이라는 감상-공연-체험을 내용으로 독거 또는 노부부만 사시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를 갖지 못하는 소방관,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28일에는 충남지역 소방관과 경찰관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200% 즐기기’라는 ‘미술 작품 감상과 그리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가족이나 동료가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작은 그림을 그린 다음,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체험으로 평소에 보지 못한 동료와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그리기 프로그램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는 그리기로 화가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각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2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참여는 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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