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분양 돌입

  • 정치/행정
  • 세종

원건설,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분양 돌입

  • 승인 2016-12-01 11:58
  • 신문게재 2016-12-01 6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1-1생활권 L10블록 위치…오늘 견본주택 오픈

1차 이은 2차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

테라스ㆍ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 선보여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 들어설 ‘세종 힐데스하임 2차’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9월 분양해 나흘만에 완판 신화를 세운 ‘세종 힐데스하임 1차’에 이은 2차 물량으로, 1ㆍ2차를 합해 총 900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데스하임 타운이 조성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7층ㆍ8개 동ㆍ전용면적 107~209㎡ㆍ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107㎡A타입 203가구 ▲전용면적 107㎡A-1타입 17가구 ▲전용면적 107㎡B타입 6가구 ▲전용면적 111㎡A타입 31가구 ▲전용면적 111㎡A-1타입 3가구 ▲전용면적 111㎡B타입 20가구 ▲전용면적 113㎡A타입 32가구 ▲전용면적 113㎡A-1타입 6가구 ▲전용면적 115㎡타입 6가구 ▲전용면적 122㎡타입 8가구 ▲전용면적 205㎡타입 6가구 ▲전용면적 209㎡타입 7가구다.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게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특화 설계

‘세종 힐데스하임 2차’는 1차 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타운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형태와 3면 발코니, 최상층 다락, 전 가구 4베이(bayㆍ타운하우스 제외)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차에서 각광을 받았던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맞통풍 구조를 비롯해 대면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등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타운하우스는 세종시에서 공급된 적 없는 3개층 구조의 복층 형태가 적용되며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최대 4m 폭의 와이드 테라스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다양한 단지 내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이 놀이터, 공중정원, 커뮤니티 가든 등 테마별 정원, 단지와 연결된 와이드 단지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녹지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 단지 내부 200만화소의 CCTV를 설치한다.

▲편리한 교통ㆍ우수한 교육 환경 갖춰

‘세종 힐데스하임 2차’는 1차와 함께 1-1생활권 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1번국도와 36번국도를 이용해 세종시 내부는 물론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는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36번 국도는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를 이용해 인근 광역 접근성이 높다. 또한 세종시 내 순환도로를 이용, 생활권 내 정부 청사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도달이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의 이용도 수월해 향후 서울까지 빠른 시간 안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이용할 수 있는 BRT 광역버스노선과 정부 청사 및 세종 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꼬꼬버스 2호선등이 있어 대중 교통을 이용한 출ㆍ퇴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으뜸초, 고운초, 고운중이 다니와 인접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비롯해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 ‘세종 힐데스하임 2차’ 인근에는 다양한 학원가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세종 힐데스하임 2차’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세종=백운석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