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수수료 할인, 경품 풍성
은행권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하나머니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미 달러,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는 환전수수료의 80%를 깎아주고 그 외 통화는 30%를 우대해 준다.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는 롯데·엔타스면세점 등의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여행객에게는 무료여행자보험 혜택이 있다.
신한은행도 외화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e쿠폰북을 제공하고 내년 2월까지 경품이벤트를 연다. e쿠폰북에는 공항철도 할인, 포켓 와이파이 할인, 스카이허브 라운지 할인, 외투 및 수하물 보관 할인,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 할인 등 16가지의 쿠폰이 담겨있다.
농협은행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최고 70%까지 환전을 우대하고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아이패드,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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