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글 맞춤법 제6장, 제57항에 나오는 구별하여 적어야 할 말들을 중심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0, 어름 : 두 물체가 맞닿는 곳.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어름 : 남사당놀이의 넷째 놀이
얼음 : 얼음이 얼었다.(‘얼다’에 ‘음’이 붙어 명사로 되었기 때문)
21, 이따가 : 이따가 오너라.
있다가 : 돈은 있다가도 없다.
22, 저리다 : 다친 다리가 저리다.
절이다 : 김장 배추를 절인다.
23, 조리다 :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졸이다 : 마음을 졸인다.
24, 주리다 : 여러 날을 주렸다.(굶주리다)
줄이다 : 비용을 줄인다.
25, 하노라고 :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의도)
하느라고 :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목적)
26, -느니보다(어미) : 나를 찾아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27, -(으)리만큼(어미) :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28, -(으)러(목적) : 공부하러 간다. /투표하러 간다.
-(으)려(의도) : 서울 가려 한다. /의사(醫師)되려 이과(理科)를 선택했어요.
29, -(으)로서(자격) :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 성직자로서 어찌 그런 일을?
-(으)로써(수단) :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칼로써 과일을 깎는다.(도구)
20,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신뢰)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 (조사): 그는 (신앙을)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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