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손끝, 세상을 아름답게

사단법인 한국조형미술협회, 작품 판매해 기부금 전달하고 나눔의집 도시락 씻기 동참

사단법인 한국조형미술협회가 매년 이웃 사랑 나눔전으로 작가들의 소품을 전시 판매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고아원, 독거노인, 요양원, 사랑의 열매 등) 기부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사랑의도시락나눔의집 도시락 씻기에 (사)한국조형미협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이 협회는 조형미술가의 모임으로 조형 이념의 탐구와 개진, 우리미술문화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조형 미술가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협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창립하여 우리나라 중부권 유일한 순수 미술 단체로 100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전·대구·광주 내륙거점도시 조형미술 유명작가 초대전'을 비롯해 2013년부터 2016년에 걸쳐 대전명소12선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아름다운 명소를 시민 모두가 공유함은 물론 많은 홍보를 하여 타지역 사람들이 즐겨찾는 과학 관광 명품 도시로 발전시켜 대전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전시 계획으로는 '대전의 어제와 오늘'전 계획중이며 대전의 역사와 미래를 돌이켜 보고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형미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창작 활동과 함께 행복한 이웃 나눔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