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사망 종합적 분석 가능
통계청(청장 유경준)이 2010년 출생아 기준 영유아 사망(만 5세미만) 통계를 연계한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를 30일부터 실시한다.
출생부터 영유아기 사망까지 패널로 연계한 이 자료는 부모의 특성 및 보건사회적 특성이 영유아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출생 및 사망통계 패널로 연계할 경우 부모의 연령, 국적, 교육수준, 임신기간, 출생장소, 체중, 출산순위, 쌍태아 여부 등 사망자의 출생시 특성 모두를 파악할 수 있다.
통계청은 이 연계자료가 영유아사망의 주요 위험요인 뿐 아니라 생존아와 사망아의 특성 비교를 통해 건강한 아동 보육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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