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의원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db |
▲ /사진출처=김부겸 국회의원 트위터 캡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새벽녘에 서문시장에 대형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바로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라며 “안 그래도 요즘 우리 대구가 온통 뒤숭숭한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심이 빨리 수습되도록, 화재 복구대책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찾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화재가 난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건물 전체 면적은 9만3천㎡다. 1·2·4·5지구와 동산상가, 건해물상가 등 6개 지구로 점포 4천622개가 들어서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005년 12월 29일에 2지구 상가에서 큰불이 나 상인 1천여명이 터전을 잃고 60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바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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