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은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이다.
경북 문경시의 대표 8경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함응로 4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올해 조성한 숲속놀이터와 계곡 주변으로 설치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야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객실 28실과 캐빈 10동이 있다. 4인실, 12인실과 캐빈 10동은 비수기에도 만실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목공예체험장과 전통놀이체험도 인기다. 겨울철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호응이 높다. 주변 관광 인프라도 다양하다.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클레이사격장, 동양 최대의 짚라인, 영화촬영세트장, 문경새재 등 휴양림에서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12월 눈쌓인 조릿대 군락지 눈꽃과 용추계곡의 설경도 겨울의 백미로 꼽힌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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