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공동모금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 10가정을 선정해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친정 방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고 행복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방문자 선정기준은 3년 이상 모국을 한 번도 다녀오지 못했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시부모를 봉양하는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다.
센터는 각 읍면을 통해 희망자를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총 10가정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마리아메르세데스라고스(아르헨티나)는 20년 동안 친정방문하지 못했지만, 이번 모국 방국 기회를 얻어 그리워하던 친정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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