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 강사는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국적의 10여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교실은 물론 지역축제에도 참가해 각 나라의 의상체험, 놀이체험 등을 교육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아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다문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강사로 활동하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는 자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와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는 취업에 대한 기회가 확대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더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 작은 교육들이 모여 편견과 차별 없는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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