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더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사진출처=연합db |
29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추위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30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추위가 예상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7도 ▲부산·강릉 3도 ▲광주·대구 0도 ▲전주·청주 -1도 ▲서울·대전 -3도 ▲춘천 -4도로 전날과 비슷한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기온은 ▲제주·부산 13도 ▲광주 11도 ▲대구·전주·강릉 10도 ▲대전·청주 8도 ▲서울·춘천 7도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은 12월 1일 오후부터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강원영서는 ‘나쁨’, 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돼 외출하는데 무리 없겠습니다.
강원영서는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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