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영문 서예전… 성탄·새해 소재 소품도 선보여
한국조폐공사는 2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영문 캘리그라피 동호회 ‘퍼스트스크립토리움’ 회원들의 특별전 ‘플로레오’를 개최한다.
퍼스트스크립토리움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영문 캘리그라피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영문 캘리그라피 동호회다.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4명의 작가가 엄선한 20여 점의 다양한 영문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된다.
라틴어 ‘플로레오’는 우리말로 ‘피어오르다’라는 뜻이다.
다음달 4일과 18일에는 출품 작가들이 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문 이름과 좋아하는 단어 써주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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