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내달 1일부터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크라우드 펀딩관을 개관하고 유망발명품 7종에 대해 펀딩을 실시한다.
올해 신설된 크라우드 펀딩관은 사업성이 유망한 발명품을 널리 알리고 대중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우수사례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고참관객을 대상으로 투자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발명품은 △다용도 가구(아가플러스) △휴대용숯불구이기(코코릴) △콩을 포함하는 배지 조성물, 콩 발효물을 포함하는 체중 조절제(이현구발효연구소) △절첩 가능한 팔걸이가 구비된 의자(체어플러스) △자력을 이용한 양변기의 배수밸브 개폐 장치(그린밸류) △난수를 이용한 전자식 잠금장치 및 그 제어방법(더존테크) △TPMS의 신호 처리 시스템(오토클라우드) 등 7종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최신발명품 홍보의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중에게 직접 투자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전시된 발명품에 투자를 희망하는 참관객은 현장에 마련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전시관에 내방하지 않아도 와디즈 전용 웹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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