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변훈석 KISTA)은 부처 칸막이 해소를 통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중소중견기업 지원 표준-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특허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월 ‘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해 중소중견기업의 R&D 기술이 표준특허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표준특허 창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협력해 ICT 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 5개 기업을 선정해 표준특허 인큐베이팅을 지원했다. 특허, 표준 및 표준특허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파견해 국제 표준과 표준특허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 및 국제표준화 전략을 지원했다.
이번 사례 발표회에서는 표준특허 인큐베이팅 우수 사례 뿐 아니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원한 정보통신표준개발지원 사업 과제 우수수행 사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표준기반 구현 표준개발 우수 사례 등 표준특허 지원 사업 및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윤택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사업본부장은 “표준 기술과 관련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표준특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접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표준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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