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차은택의 모습에 옆머리 붙이고 색안경 합성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고 최태민씨와 차은택(47)씨를 비교한 사진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24일 한 네티즌은 “차은택, 옆머리 붙이고 색안경 넣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사람의 비교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민머리의 차은택은 고 최태민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눈썹모양과 콧날, 심지어 입모양까지 최태민의 판박이다.
최순실의 아버지였던 고 최태민씨는 1970년대 당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박근혜 큰 영애와 대한구국선교단을 주도하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TV조선에서는 최태민과 닮은꼴인 차은택씨가 일주일에 한두번 박대통령과 심야 독대를 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썰전 유시민 작가는 당시 이 논란에 대해(아마)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심기경호(?)차원에서 청와대에 데려갔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 인연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너무나 닮은 두사람의 사진에 skfk**** "최태민 아들?“, llwo**** "같은 사람인줄”, jkip**** "최태민이 죽은게 아니라 회춘해서 계속 살아온거 아님?“, mayb**** "소설로도 쓰기 어려운 얘기네”, eric**** "일주일에 한두번 저녁에 독대. 최태민 환생으로 믿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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